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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왁싱.로맨틱.성공적♥

왁싱일자
2024-03-28
성별
지점
선릉점
왁싱종류
브라질리언왁싱
담당왁서
제나왁서

1. 한마디 후기: 엄지척! 저 평생 왁싱하기로 맘 먹었어요! :-)

2. 항목별 점수(5점 만점)
- 청결도: ★★★★★
- 숙련도: ★★★★★
- 가격: ★★★★★
- 위치: ★★★★★
먼저, 저란 사람을 말씀드리자면 어릴때 큰 수술로 인해 '주사'도 절대 맞지 않는 '겁쟁이' 입니다.
엄살도 무지무지 심한 편이구요.
왁싱을 도전하게 된 동기는 남자친구 추천으로 시작되었고요,
저도 예약까지 호기심반, 두려움반으로 인터넷 서칭만 한 3개월은 했습니다. 성격이 모든지 확신이 들지 않으면 하지 않는 편이고, 약간의 결벽증도 있어 "청결"을 가장 중요시해요. 샵 선택부터 비교하고, 알아보고, 직접 묻고 왁싱의 후기, 부작용까지 이론적으로는 정말 빠-삭할만큼 공부했습니다.
그 중 당당왁싱이 생생한 후기부터 왁싱에 대한 득과 실의 정보까지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며 왁싱을 한다면 "당당왁싱"에서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최근에 봄도 오고, 몸도 나른하고, 삶에 작지만 큰 변호를 주고 싶었고, 충동적(?)으로 예약을 해버리게 되었습니다.^^
예약날이 다가올때마다 발만 동동 구르고, 입술이 바짝바짝 말랐네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약 당일! 뚜둥~

3. 항목별 상세 후기
- 위치&청결도: ★★★★★
먼저, 저는 엄청난 길치임에도 불구하고 선정릉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4분만에 잘 찾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요, 당당왁싱 선릉점은 샵 안에 들어가자마자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용한 분위기가 일단 맘에 들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긴장하고 있는 제게 말도 걸어주시고, 칼로리바와 음료로 긴장을 풀게 해주셨어요. (아마 저녁을 못먹고 간지라 칼로리바에 마음이 활짝 열렸는지도 :-)!!)
시술룸에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고, 시술방에 들어갔고요. 시술방안에는 프라이빗 샤워실과 청결제가 비치되어서 깨끗이 씻을 수 있게 할 수 있었어요. 룸 안에도 너무 깨끗했고 가장 좋았던 것은 너무 밝지 않은 조명이 긴장된 마음을 조금은 누그러뜨리게 해주었습니다.
실내는 정말 고.급.호.텔. 같았습니다!
왁싱에 쓰이는 제품 모두 너무 청결하게 정돈되어 있고, 믿음이 가더라고요.
탈의를 하고 가운을 걸치고 벨을 누르면 담당자 분이 들어오세요. 담당자분 또한 깔끔한 검정색의 작업복(?)을 입으시고, 마스크와 수술용 장갑같은 것을 끼시더라고요. 최소한 제 방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곳이었어요!

- 숙련도: ★★★★★
드디어!! 어느샌가 정도 모르게 침대에 누웠더라고요.
먼저 털의 재단이 시작되었고요, 약간의 당기는 느낌과 정신적인 긴장감 말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천장을 보고 왁싱을 기다리는 순간 정말 오만생각을 다했던거 같아요^^;;
재단 후, 왁서분이 회음부의 상태와 저의 털의 양, 질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처음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숱이 많지 않아 저는 약 40분 정도면 다 할 수 있다 하셔서 이제 시작!!
홈페이지에서의 설명처럼 두 발바닥을 맞닿은 자세를 취했고요, 양다리 아래에 낮은 베개를 받쳐주셔서 훨씬 수월하고 편하게 자세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바깥부터 시작했고요, 왁스제의 온도도 따뜻하게 느껴질만큼 딱 적당했습니다.
첫 왁스제를 떼었을 때 느낌은 '어? 생각보다 안아픈데? 참을만한데?' 느낌이었어요.
바로바로 쿨링(작고, 부위에 딱 알맞는 크기) 해서 아픔이 덜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떼고 바로는 화끈거렸는데 바로 쿨링해주시니 화끈+차가움이 더해져 저도! 참을만 하더라고요.
2-3번쯤 뒤에는 오히려 시원하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담당쌤이 오히려 "잘하고 계세요~ 너무 잘 참으세요~" 해주셔서 더 잘참았던듯^^;
담당쌤 말씀대로 제일 아플 곳이라고 한 곳만 더 화끈거렸을 뿐 절대 못참을 만큼의 통증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주사 100번보다 더 나았어요! :-) 담당쌤이 또 손도 야무지고 빠르셔서 한치의 실수 없이 모를 빠르고 신속하게 슉슉 제거할 수 있었고, 단 한번도 시술 할때 모가 잘 제거되지 않아서, 혹은 숙련되지 않아 제가 불편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술 중간중간 일상생활 이야기도 해주시고, 서로 대화하면서 친구같이 수다 떨며 시술 받았네요^^ 중간중간 얼만큼 진행되었다, 이제는 어느 부위 할거다, 어떻게 할거다 중간 상황을 이야기 해주시니 맘도 더 안정되었어요.
시술을 다 마치고, 소독과 오일 발라주시는 것도 부드럽게 아주 잘해주셨고요.
저 6주 뒤에도 동일한 선생님에게 시술받고 싶습니다.

- 가격: ★★★★★
제가 사는 곳이나 여러 유명하다던 샵도 첫방문시 50%의 할인이 있었지만 당당왁싱보다는 비쌌고요, 저는 현금가로 5천원 더 할인 받았습니다.
가격은 떠나 가격 대비 서비스, 시설 등을 다 따져본다면 훨씬 더 이득인 셈이라고 제가 제 이름을 걸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도 왁싱 후에 너무 느낌이 좋고, 만족해서 바로 패키지 결제했네요 (정말 안할 수 없을 만큼의 서비스!!!)
* 왁싱 후 개인의견 (첫날~5일 후 현재): 일단 이런 느낌은 정말 처음이고요! 모가 있었을 때와 없었을 때의 느낌이 확연히 달라요~ 그 느낌을 뭐라고 단어로 딱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깔끔하고,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입니다. 샤워할 때마다 뭔가 굉장히 뿌듯한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어서 느낌이 이상했는데 절대 나쁜 느낌은 아니었어요!
19금 발언은... 남자친구와 제가 너무 대 만족했다는 것.
왁싱한 보람 중 가장 큰 보람이었네요!

[왁싱 후 개인 tip]
- Day 1 : 이날은 요가도 쉬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확실히 몸이 좀 피곤하긴 했고요 (아마도 긴장 때문이었을 거예요), 그 날은 속옷도 입지 않고 원피스 잠옷으로 통풍이 잘 되게 하였고요, 씻지 않았습니다.
- day 2 : 요가학원을 다녀왔는데 땀도 많이 나고, 동작 중에 소중한 부위가 바닥에 닿는 동작들도 있어서... 그날 바로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요. 너무 놀랐는데 홈페이지에서 본 관리처럼 배꼽부터 샤워기로 조금 시원하게 해서 씻었습니다. 약은 바르지 않았어요. 격렬한 운동은 삼가하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Day 3~Day 5 : 치마를 즐겨입지만 아직까지는 꽉끼는 스키니, 스타킹 말고 면바지 위주로 입고 있습니다. 트러블 생긴다고 해서 연고를 바로 바르는 것 보다는 살살 물로 흘려서 잘 씻고 면속옷이나 통풍 잘되는 바지로 입으면 바로 잘 가라앉더라고요. 저도 자연스럽게 없어졌습니다.

벌서 6주 뒤 리터치기간 기다리고 있습니다.^^*
뭔가 스트레스도 풀리고, 새로운 기분좋은 변화도 겪고, 저도 남자친구도 대 만족이고요! 특히, 그 날에 좋다고 해서 지금은 그날도 기다려 지네요 하하하. 이번 여름은 더운 나라로 가볼까 하고 있는데, 자신감 있게 비키니 입고 놀러갈 수도 있겠네요!
너무 주저리 주저리 썼지만, 저와 같이 망설이고 엄살이 많으신 분들도 일단 해보시면 만족하실 것이고요- 패키지를 끊는 자신을 보게 되실 거예요.ㅎㅎㅎㅎ 저는 지역 카페에서 누가 선릉왁싱 문의하면 바로 당당왁싱 추천하고, 친구들한테 왁싱 전도사가 되었네요!
6주 뒤에 리터치 다녀와서 또 생생 리얼후기 남기겠습니다!!!
당당왁싱 너무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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